이제 시즈오카역에서 다시 도쿄역으로 가는 방법을 알아보자. 이번에는 신칸센이 아닌 버스를 타고 갈 것이다. 먼저 시즈오카역 11번 버스 정류장쪽을 쭉 걸어가면 버스 매표소가 있는데 그곳을 가야한다. 들어가면 직원이 있고 인 발매기가 없어서 직접 표를 구매해야한다. 들어가서 간단하게 "도쿄에키 히토츠 쿠다사이"(도쿄역 1장주세요)라고 말하면 가장 가까운 시간 버스를 알아서 예약한 후 표를 준다. 혹시 뭔가 물어보면 대부분 "하이"라고 하는게 낫다. 가격은 2930엔이다. 그리고 어느 버스정류장으로 가야하는지도 말해준다. 필자는 3시 20분 버스 12번 정류장에서 탑승이였다. 


버스가 오고 버스를 타면 기사님께 티켓을 보여주면 티켓밑의 QR코드를 리더기로 읽는다. 자유석이 아닌 지정석이니 표에 적힌 자기 자리를 잘 찾아가야한다. 그리고 도쿄역으로 가냐고 묻는데 맞다고만 하면된다. 버스는 생각보다 시설이 좋다. 돼지코와 충전기만 있으면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이다. 또한 도쿄역은 종점이니 안전벨트를 매고 푹자면된다.

 


쭉들어가면 이렇게 생긴 매표소가 있다.


들어가서 직원분께 말하면된다.



버스 모습이다. 생각보다 괜찮다.



이렇게 도쿄역으로 오면서 시즈오카 여행을 마치겠다. 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하고 싶다.

첫 여행이라 조금 미숙하고 필력도 안 좋고 말투도 일관적이지 않지만 나름 만족할 정도인 것 같다.


정리

가격 : 2930엔

시간 : 3시간 40분

위치 : 



이번에는 니혼다이라에서 로프웨이를 타고 온 구노잔에서 구노잔쇼궁과 그 주변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도착하면 왼쪽에 매표소가 보이는데 성인은 500엔 청소년은 200엔이다.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박물관인데 박물관과 함께 티켓을 끊으면 각각 성인 800엔 청소년 300엔이라고 한다.


그렇게 티켓을 사서 들어가면 웅장한 신사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둘러보면 알면 보이는 것이 몇개 있기도 해서 몇가지만 써본다. 일단 구노잔도쇼궁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언으로 만들어진 신사이다. 그래서 그런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생전에 좋아한 귤이나 가지 같은 것이 신사 안에 있다. 그 외에도 알면 좋을 것들이 많지만 이정도로 소개를 하고 신사로 들어가보자.


매표소


박물관


티켓


신사 입구


입구는 해태(?)같이 생긴 녀석이 지키고 있다.


신전


신전에서 왼쪽으로 쭉 올라가면


사당이 보이네요


다시 내려와서 매표소 오른쪽 내리막길로 가봅시다.


비오는 날이라 후지산도 안보이네요 ㅠㅠ

좋은 경치일텐데


이런 건물이 나오면서 내려가는 길이 끝납니다.


이 문을 나오면


해안가를 따라 걸으면 니혼다이라 역으로 갈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시간이 부족해서.. ㅠㅠ


맑은 날에 왔으면 경치가 더 좋았을 것 같다.


이 쿠노잔도쇼궁을 마지막으로 시즈오카 여행에서 볼거리는 끝입니다. 이제 다시 시즈오카역으로 가서 도쿄역으로 가는 포스팅이 이어집니다.


정리

가격 : 성인(왕복)기준 1600엔

시간 : 40분

위치 : 






이벤에는 니혼다이라 로프웨이 버스정류장으로 와서 니혼다이라 로프웨이를 탑승하고 돌아오는 방법까지 알아보자.


버스를 타고 도착하면 바로 앞에 건물이 로프웨이 건물이다. 실내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바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무인 발매기도 있으니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가격은 대인기준 왕복 1100엔 편도 600엔이다. 어린이는 편도 300엔 왕복 550엔이다. 또한 쿠노산도죠와 박물관까지 같이 볼 수 있는 티켓은 대인 1750, 중학생 1300,초등학생 800엔이였다. 티켓을 끊고 길따라 쭉 내려가면 로프웨이가 있고 직원에게 표를 보여주면 구멍을 뚫어준다. 


그리고 로프웨이를 타면 된다. 보통 로프웨이는 10분간격으로 출발하고 탑승시간은 5분정도이다. 출발시간이 되면 직원이 들어오고 출발하는데 경치가 매우 좋다. 직원이 계속해서 스피커로 역사나 전망등을 이야기 해주는데 몇몇말만 알아들었다. 5분정도 타고가면 구잔도에 도착을한다. 길따라 내려오면 구잔도 입구가 있다.


구잔도를 다 둘러본뒤 다시 로프웨이를 타러가면 다시 티켓에 구멍을 찍어주고 타고올수 있다. 그리고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오면 조금 뒤 보이는 사진에서 계단이 있는데 올라가면 니혼다이라 전망대가 있다고한다. 필자는 비가와서 가지 못했다. 총 시간은 한 1시간 반정도면 충분할것같다.



니혼다이라 로프웨이 정류장 버스 시간표


이 건물에서 로프웨이 티켓을 살수있다.


오른쪽으로 가면 매표소가


티켓


쭈욱 길따라가면 직원이 표검사를 하고 로프웨이를 탈 수 있다.


로프웨이를 타고 이제 내려오는 모습


구노잔 입구를 알리는 비석


돌아올때 시간표 간단히 10분 간격이다


다시 돌아갑시다.


저 멀리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니혼다이라 전망대가 보인다고 합니다.



니혼다이라 로프웨이를 타고 가서 볼 수 있는 박물관과 구노잔도쇼궁은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리

가격 : 성인기준 왕복 1100엔

시간 : 로프웨이 탑승 (5분) x 2

위치 : 




이번에는 시즈오카역에서 니혼다이라역까지 가는 방법을 알아보자. 원래라면 간단하게 시즈오카 북쪽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와서 11번 버스정류장에서 42번 버스를 타면 바로 가는데 필자는 3분 정도 늦게와서 42번 버스를 놓쳤다. 그래서 여기서는 동시즈오카역으로 돌아가서 42번 버스를 타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먼저 동 시즈오카 역으로 가려면 시즈오카역에서 140엔을 내고 바로 1정거장을 타고 가면된다. 그렇게 동시즈오카역으로 간 후 남쪽 출구로 내려가서 바로 앞을 보면 저 멀리 큰 아트센터가 있고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42번 버스가 다시온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뒤에 아트센터와 공원이 있어서 둘러보는데 아트센터는 공사중이라 들어가보지는 못하였다. (버스가 조금 늦게 올수도 있다)그리고 42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니혼다이라 로프웨이로 가면된다. 혹시 이 버스가 42번인지 아닌지 확인하고싶으면 니혼다이라로프웨이(日本平 ロープウェー)가 정면에 써져있으면 된다. 버스는 물론 뒤에서 탑승한 후 표를 뽑고 내릴때 계산하면된다. 요금은460엔이다.


시즈오카역 11번 버스정류장

아쉽게 필자는 42번 버스를 놓쳤다. 왼쪽 초록색 선따라 줄을 서면된다.


동시즈오카역 풍경 남쪽 입구로 나와서 내려오자마자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공사중인 아트센터




시간표


버스정류장, 여기서 기다리면된다.


버스 풍경과 티켓


다음으로는 니혼다이라 로프웨이에 대해 알아보자


정리

가격 : 600엔(동시즈오카역 경유) , 580엔(시즈오카역)

시간 : 30분

위치 : 



이제 슈젠지 여행을 마쳤으니 다시 슈젠지 온천에서 시즈오카역까지 오는 방법을 알아보자.


필자는 아까 올때 봤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안타고 슈젠지 역까지 걸어갔다. 구글 지도를 보고 따라 걷는데 큰길을 계속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데 30분 정도 걸렸다. 일본 전통 마을을 둘러보기에는 좋은 시간이였다. 오는 도중에 빨간 다리 앞에있는 횡단보도에서 5분정도를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신호가 안와서 신호등을 보니 "보행자용 버튼"이라고 되 있는 버튼을 눌러야만 다음에 초록불이 오는 것이였다;; 


슈젠지 역에 다시 도착하면 다시 미시마 역으로 가는 열차를 반대편에서 타면된다. 가격은 똑같이 510엔이다.



그리고 이제 다시 미시마역에 왔으면 시즈오카역으로 다시 가야하는데 아까와 같이 반대편 JR라인에서 지하철을 타면되는데 종점이 누마즈역(沼津)인지 시즈오카(靜岡)인지 잘 확인하고 기차를 타야한다. 안그러면 1정거장 가서 내려야하는 불상사가..



이렇게 다시 슈젠지 온천에서 시즈오카역으로 오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시간과 가격은 똑같다.


정리

시간 : 2시간

가격 : 1700엔


이제 벌써 슈젠지 온천 마을 여행도 막을 내릴때가 왔다. 그 전에 마지막으로 온천을 해보면 어떨까? 료칸에 묵지 않는 이상 온천에 가기는 쉽지는 않는데 그런 사람들을 위해 슈젠지 온천마을에는 하코유라고 작은 온천이 있다. 하코유는 시게쓰덴을 나와 다시 큰 길로 나오면 슈젠지 다리건너에 바로 보인다.


하코유는 온천과 전망대가 붙어있는데 온천을 다 즐기고 전망대로 올라가 시원한 바람을 쐬면 더 좋다. 온천가격은 350엔으로 비싸지는 않는데 내부에 들어가보면 딱 350엔 정도 가격이다. 저번 글에서 수건을 꼭 2장을 챙기라고 하였는데 한장은 족욕후 쓰고 한장은 여기서 온천을 마치고 쓰면 편하다. 수건을 안가져왔으면 50엔을 내고 수건을 빌려야하기 때문이다.


왼쪽건물로 들어가면 입구가 있고 들어가면 점장분이 카운터에 계신다. 입장권은 그분에게 사는게 아니라 오른쪽에 무인 판매기가 잇다 사진을 보면 차례대로 "입욕권", "타월" 정도이다 그래서 표를 350엔주고 사서 점장분께 드리고 양 옆에잇는 사물함에 신발을 넣고 열쇠를 가져오면된다.


그리고 각자 탕으로 들어가면 옷을 넣는 사물함이 있는데 거기에 옷을 넣으면된다. 그리고 그 열쇠를 가지고 탕을 가면 탕은 넓지는 않고 탕도 1개이다. 그래도 시설은 나쁘지 않고 먼저 몸을 씻고 탕에 들어가면된다. 타월이나 다른 물품은 자기가 가져가야한다. 바로 옆 칸막이 넘어에는 여탕이 있다고한다고 하는데 말소리도 안들렸다.


외부전경


무인 판매기이다. 

입욕권만 뽑으려면 350엔을 넣고 제일 위에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렇게 생긴 표를 점장분께 드리면된다.


신발 수납장 자신의 열쇠는 자기가 챙기자


오른쪽 전망대로 올라가는길

신발을 밑에 벗고 올라가야한다.


슈젠지 온천 마을의 전경을 볼 수 있는데 잔잔한 바람까지 너무 좋았다.


하코유를 마지막으로 슈젠지 온천 마을 여행을 마치겠다. 총 돌아다닌 시간은 2~3시간이였다. 이정도면 충분히 둘러보았다고 생각한다.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매우 좋다.


정리

가격 : 350엔(입욕권), 50엔(타월)

시간 : 자유롭게 있어도 됨

위치 :



이제 대나무숲길도 걸었겠다. 시게쓰덴으로 이즈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알려져 있는 곳을 알아봅시다.


시게쓰덴은 대나무 숲길을 나와 조금만 걸으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오른쪽으로 가서 골목길을 따라 3분정도만 걸으면 구불구불한 골목길 사이에 시게쓰덴이 보입니다. 필자도 시게쓰덴을 골목길에서 헤매였지만 시게쓰덴(指月殿)이 표지판만 잘 따라가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정면에 왼쪽으로 가라는 표지판이 있다.


시게쓰덴 본당 엄청나게 낡아 보인다. 


밑에 한국어로도 설명이 되있으니 읽어보면 좋다.


시게 쓰덴 주변


시게쓰덴은 생각보다 볼게 많지는 않았다 본당 왼쪽편 계단길 앞에 돌로된 연꽃을 들 수 있는데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다. 오래된 목조건축물이다보니 매우 고풍스럽다.


정리

가격 : 무료

시간 : 10분

위치 : 

이제 족욕을 마치고 좀 더 길을 올라오면(가을에 오면 이 길이 단풍으로 물들어서 그렇게 예쁘다는데 다시 한번 오고 싶기도 하다.) 대나무숲길(지쿠린노코미치)가 다리를 건너자 마자 있다. 여기는 특별한 것은 없고 엄청 큰 대나무들이 모여있어 숲길을 형성하고 있다. 그렇게 긴 루트는 아니지만 기분과 마음을 상쾌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다리를 건너 보이는 이정표


대나무 숲길


대나무 숲길 중앙쯤에 있는 정자



대나무 숲길은 비교적 간단하고 짧게 볼수 있는 곳입니다. 너무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 것같아요. 그럼 다음에는 시게쓰덴으로 가봅시다.


정리

가격 : 무료

시간 : 5분

위치 :



이번에는 슈젠지를 지나 돗코노유와 가와라유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여기를 오려면 가방에 수건 하나 정도는 챙겨와야한다. 왜냐하면 족욕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족욕을 하고 발을 닦아야하기 때문.. 돗코노유와 가와라유는 둘다 족욕을 하는 곳인데 돗코노유가 좀더 규모가 크다고 보면된다.


위치는 슈젠지를 나와 바로 앞 가쓰라 강쪽으로 조금만 가면 바로 보인다. 둘다 이용하는데 무료인데다가 물이 기분좋은 온도로 뜨겁기 때문에 잠시나마 피로도 풀 수 있다. 또한 별미로 주변에 와사비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가격은 300엔정도 이다. 와사비를 섞어 주는게 아니라 와사비를 옆에 붙여주는데 섞어서 먹으면 의외로 괜찮은 조합이다. 혹시 주문할때는 "와사비 소프토크리무"라고 하면서 주문하면 된다.


*수건 꼭 챙겨오기 2장!!!


점심먹고 나서 먹은 와사비 아이스크림!


오른쪽에 보이는게 돗코노유


족욕을 하면서 아이스크림도!


멋진 가쓰라강


여기가 돗코노유보다는 조금 작은 가와라유


이렇게 잠시나마 여행의 피로를 족욕으로 풀고 돗코노유와 가와라유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다음은 다리를 지나 대나무 길을 걸으러 가봅시다.


정리

가격 : 무료

시간 : 자유(10분 정도 적당)

위치 :



이번에는 히에신사에서 큰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오면 보이는 슈젠지에 대해 알아보자.

슈젠지는 기본적으로 슈젠지 이름 자체로 절이 있어서 슈젠지 절이라고 할 필요는 없다. 내부를 보는 것은 무료고 따로 작은 전시관을 보려면 입장료가 필요한데 필자는 딱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둘러보면 전형적인 일본식 신사의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슈젠지 간판


슈젠지 입구


내부


따뜻한 물이 나오는 약수터


슈젠지 본당


오른쪽 건물(아마 세미나실? 기도실?)


왼쪽으로 나갈때 보이는 종, 대나무,불상


*참고 (왜 불상이 턱받이를 하고 있을까?) : http://news.joins.com/article/18704683


정리

가격 : 무료

시간 : 10~15분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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